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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챈들러에게 보유하던 서브미션 스페셜리스트 아오키 신야와의 설욕전에 나선 초대 벨라토어 FC 라이트급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가 타격으로 낙승을 거뒀습니다.

2008년 12월 31일 아오키의 힐 훅에 생애 두 번째의 패배를 기록했던 알바레즈는 개최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에서 개최된 벨라토어 FC의 시즌 6 이벤트 겸 66번째 넘버링 이벤트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 66에 출전, 약 40개월 만에 아오키와의 2차전에 나섰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마이크 챈들러에게 타이틀을 상실, 전 챔피언이 된 알바레즈는 한결 나아진 무에타이 타격을 들고 나온 아오키를 상대로 복부의 스트레이트 등 무리하지 않는 타격전을 펼치던 알바레즈는 아오키의 다이브 앵클 태클을 가볍게 피해내며 기회를 엿보았습니다.

                                 [Bellator FC 66의 공식 포스터  ⓒViacom]

라이트 엘보를 사용하다 먼저 헛점을 보인 아오키의 안면에 라이트 어퍼컷 카운터를 집어 넣은 알바레즈는 이노키 포지션에 있던 아오키의 안면에 20-30여발의 파운딩 샤워를 퍼부었고, 아오키가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본 레프리가 경기를 종료, 알바레즈의 복수전 성공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시즌 6 미들급 토너먼트 준결승에서는 이미 UFC에 데뷔한 바 있는 브라질리언 베테랑 마이켈 팔상이 M-1 챔피언 비라체실로프 바실리에프스키를 판정으로 제압,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으며, 브라이언 로저스의 타격에 밀리다 난타전 중 단발 레프트 훅으로 KO승을 거둔 안드레아스 스팽도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결승에서는 AFL 챔프 브랜트 위먼이 브라질의 킥복싱 세계 챔프 티아고 미첼을 스플릿 판정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 두 번째 경기에서 단 발 훅과 파운딩으로 로이드 '컵케익' 우더드를 잡은 미 유도국가대표 출신의 시즌 4 웰터급 토너먼트 파이널리스트 릭 혼과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NAAFC(North America Alied Fighting Championship)의 통합 타이틀 전에서는 한 때 팀 메이트였던 챔프 도니 워커와 잠정 챔프 프랭크 카라발호가 격돌, 카라발호가 워커의 라이트 스트레이트에 점핑 니킥 카운터 단발로 실신 KO승을 거두고 타이틀을 챙겼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던 줄리엔 레인은 스트롱 스타일 파이트 팀 소속의 조 헤일랜드에게 1라운드 길로틴 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4연승 겸 3번째 길로틴 초크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이 날 유일의 여성 대결이었던 제시카 아이 대 아니타 로드리게즈의 일전에서는 아이가 로드리게즈를 그라운드와 타격, 레슬링 등 모든 면에서 한 수 앞선 경기를 펼친 끝에 아이가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승리했습니다.

[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s 66 결과]

10경기: 에디 알바레즈 > 아오키 신야 (TKO 1R 2:14)
09경기: 안드레아스 스팽 < 브라이언 로저스 (KO 2R 3:34) * 미들급 토너먼트 준결승
08경기
: 비라체실로프 바실리에프스키 < 마이켈 팔상 (판정 3-0) * 미들급 토너먼트 준결승
07경기: 로이드 우드더드 < 릭 혼 (KO 2R 0:10) *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결승
06경기: 브렌트 위먼 > 티아고 미셀 (판정 2-1) * 라이트급 토너먼트 준결승
05경기
: 제시카 아이 > 아니타 로드리게즈 (판정 3-0)

04
경기: 존 호크 > 마르쿠스 밴티넨 (판정 2-1)
03경기: 댄 스폰 <
 아틸라 베이 (판정 2-1)
02경기: 도니 워커 < 프랭크 카라발호 (KO 4R 2:25) * NAAFS 페더급 통합 타이틀전
01경
: 줄리엔 레인 > 조 헤일랜드 (길로틴 초크 1R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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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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