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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격투스포츠의 최고봉 KBL!!
KBL의 명문팀인 전자랜드 김성철 선수가 엘지의 기승호 선수에게 엘보우 공격을 가하는 장면입니다.

느린 장면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탠딩 상태에서 무방비로 있는 기승호 선수에게 턱아래쪽에 정확하게 엘보우를 꽂아 넣습니다. 이는 무에타이의 고장 태국에서도 자주 볼 수 없는 명장면입니다. 기승호는 바로 쓰러져 큰 고통을 호소하고 김성철은 뭘 그 정도에 쓰러지냐며 어이없다는 듯이 바라봅니다.

심판은 김성철 선수에게 오늘은 보여줄만큼 보여줬다며 큰웃음,빅재미를 선사한 김성철에게 집에 가서 쉬라고 퇴근을 명령합니다. 관중에게 빅재미를 선사한 김성철은 더 보여줄게 남았는지 조금은 씁슬한 표정을 지으면서 퇴근합니다. 맷집좋은 기승호도 때 마침 일어나서 연신 턱을 어루만지며 자유투 2개를 성공 시킵니다

그날 밤 멀리 아일랜드에서 UFC가 열렸지만 재미없는 경기가 될것을 예상한 텔레비전은 중계를 녹화중계로 결정합니다. 기다리기 싫어하는 우리의 네티즌들은 아프리카까지 날아가 비밀 아지트에서 몰래 UFC를 구경했습니다. 하지만 푸른 눈을 가진 슈퍼 코리언인 데니스 강 선수는 전 대회의 추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엘보우를 아끼며 지루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결국 뿔따구가 난 아일랜드의 팬들이 우~ 하며 야유를 보내자 마음이 급해진 데니스강은 묻지마 태클을 시도합니다. 묻지마 태클을 예상했던 상대 앨런 벨처는 길로틴 쵸크를 성공시켜 홍수환 선생님이 이루어낸 7전 8기의 정신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습니다.

엘보우는 UFC에서만 보았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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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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