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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Fight Night 134 의 공식 포스터]


한국 시각으로 22일, 개최지인 독일 함부르크의 위치한 바클레이카드 아레나(Barclaycard Arean)에소 UFC의 446번째 대회이자. 서브 브랜드 파이트 나이트(Fight Night)의 134 번째 이벤트인 UFC Fight Night 134 'Shogun vs Smith' 가 개최됐다. 


[스미스의 맹공에 선 채로 실신해버린 쇼군]


비 랭커 앤서니 스미스(29, 미국)는 8위의 랭커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36, 브라질)를 실신, 연속으로 두 명의 전 체급 챔피언을 잡아냈다. 지난 경기에서 라샤드 에반스를 KO로 잡았던 스미스는 라이트와 턱에 꽃히는 프런트  킥으로 승기를 잡았다. 그래도 타격을 내던 쇼군이 원투에 물러나기 시작했고, 스미스가 펀치 컴비네이션으로 상대를 케이지로 몰았다. 엘보 스매시에 선 채로 기절한 쇼군을 스미스가 심판종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펀치로 두들겨 댔다.   


[앤더슨의 카운터 태클에 테세이라가 실족하고 있다]


라이트헤비급 9위 랭커 겸 TUF 19 우승자 코레이 앤더슨(28, 미국)은 3위의 글로버 테세이라(38, 브라질)를 판정 격파, 탑 5 랭킹 진입을 달성했다. 앤더슨은 카운터 타이밍 태클과 끈질긴 클린치의 레슬링과 숙이게 만들고 던지는 어퍼컷과, 숏 훅 등 근접 거리 펀치로 끊임없이 압박을 걸어, 경기 내내 상대의 반격을 허용치 않았다. 첫 라운드 막판 태클 카운터 길로틴 초크 그립과 마지막 라운드 포지션을 스윕당한 것을 제외하면 완벽한 앤더슨의 원사이드 게임. 


[그랜트를 트라이앵글 초크로 공략하는 버뮤데즈]


미영 간의 그래플러 대결에서는 젊은 그래플러 데니 버뮤데즈(24, 미국)가 장기인 트라이앵글 초크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데이비 그랜트(32, 잉글랜드)를 일찌감치 라이트 훅으로 상대를 주저 앉힌 버뮤데즈는 즉시 탑을 획득, 목을 타고 앉은 채로 삼각 그립을 잡았다. 이리저리 구르며 탈출해보려던 그랜트가 실신, 59초만에 승부가 결정됐다. 


[스토식이 킴볼의 가드 속에서 엘보 파운딩으로 공격하고 있다]


8연승의 성적으로 UFC에 입성한 다르코 스토식(26, 세르비아)은 제레미 킴볼(27, 미국)을 TKO로 꺾고 단체 첫 승을 거뒀다. 유도 베이스답게 테이크 다운을 걸어오는 상대의 어깨를 걸어 오히려 상위를 잡아낸 스토식은 체중을 한가득 실은 엘보 파운딩으로 상대를 몰아붙였고, 이를 견디지 못한 킴볼이 커버, 스토식의 9연승 겸 UFC 첫 승이 확정됐다. 


[UFC Fight Night 134 'Shogun vs Smith' 결과]

13경기: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 < 앤터니 스미스 (KO 1R 1:29)

12경기: 글로버 테세이라 < 코레이 앤더슨 (판정 0-3)   

11경기: 아부 아자이터 > 비토 미란다 (판정 3-0

10경기: 마르친 티뷰라 > 스테판 스트루브 (판정 3-0

09경기: 데이빗 자와다 < 대니 로버츠 (판정 1-2) 

08경기: 마크 디케이시 < 나스랏 학파라스트 (판정 0-3

07경기: 닉 헤인 < 다미르 하조비치 (판정 1-2)  

06경기: 에밀 맥 < 바토즈 파빈스키 (판정 0-3 

05경기: 나드 나르마니 > 할리드 타하 (판정 3-0)

04경기: 저스틴 레딧 < 알렉산더 라키치 (판정 0-3)

03경기: 매니 버뮤데즈 > 데이비 그랜트 (트라이앵글 초크 1R 0:59)

02경기: 제레미 킴볼 < 다르코 스토식 (TKO 1R 3:13)

01경기: 데미언 스테이시악 < 류 핑위엔 (판정 0-3)


* 사진=Getty Image / Zuffa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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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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