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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키를 압박하는 노재길]

RISE의 떠오르는 다카키 나가미와 격돌한  'K-MAX; 노재길은 베테랑다운 노련한 경기운영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경메인 이벤트 승리를 가져갔다 날카로운 로우킥으로 포문을 열었던 노재길은 조금 서두르는 듯 했으나 왼손 잽 등을 섞은 라이트 중심의 경기를 펼쳤다. 3라운드 레프트 스트레이트와 라이트 훅으로 결국 다카키를 한 차례 무릎꿇린 노재길이 니 킥 등으로 맹추격을 가했으나, 상대의 저항에 막혀 추가 다운에는 이르지 못했다.

[프런트 킥으로 수라팟을 걷어차려는 이지원]  

계체량에서 1.8kg로 체중을 크게 오버했던 여자 입식의 강호 이지원은 3라운드 TKO로 체면 회복에 성공했다. 가볍지만 긴 리치를 가진 87전의 베테랑 여성 낙무아이 사이파 소어 수파랏과 격돌한 이지원은 2점 감점의 부담을 안고 경기를 시작했으나, 긴 미들킥과 복부에의 매운 카운터 니 킥을 앞세운 수파랏을 꾸준히 압박했다. 3R 초반부터 복부와 안면에 펀치 러쉬에 견디다 못한 수라팟이 다운, 카운트 8까지 파이팅 포즈를 취하지 못하자 레프리가 경기를 종료시켰다. 

[바디 블로우로 쒀즈샹의 복부를 공략하는 김동수]

이성현과 함께 중국 입식 무대에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김동수는 쿤룬 파이트 대표 쒀즈샹을 심판전원 일치 판정으로 격파했다. 첫 라운드 상대의 다채로운 킥의 백스탭이 많아 점수를 잃었던 1라운드와 달리, 2라운드에서는 초반부터 쌓아두었던 바디블로우가 듣기시작하면서 어퍼를 섞은 복싱 컴비네이션으로 압박했다. 3라운드선 스테미너가 고갈 된 쒀즈샹을 코너에 몰아넣고 어퍼, 바디, 안면을 두들겨 대는 원사이드게임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이 날 1부에서는 ICX의 주최사인 스포티즌의 심찬구 대표와 양명규 프로모터 등이 참석, 이 날 선수들과 내한한 일본 중견 단체 RISE, 중국의 쿤룬 파이트, 태국의 탑 킹 관계자들과 4개국 간 선수 출전에 관한 MOU 계약을 체결했다. 

ICX의 첫 대회는 5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ICS ShowCase 결과]

03경기: 노재길 > 다카키 나가미 (판정 3-0)

02경기: 이지원 > 사이파 소어 수파랏 (판정 3-0) 

01경기: 김동수 > 쒀즈샹 (판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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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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