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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볼루션 2 리허설 중인 최홍만]

검찰이 최홍만에게 체포영장을 발부, 집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내의 복수의 매체들은 최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이 20일 최홍만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한 사실을 전했다. 올해 5월 지인 두명으로부터 피소된 사기혐의 조사를 위해 출두 명령서를 묵살하고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최홍만에게 검찰이 경고조로 영장을 발부한 것. 영장의 집행은 아직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에의 영장발부 소속을 접한 최홍만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몇 주 전부터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는데, 왜 이런 보도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라며 당혹감을 나타냈다. 이번 영장발부로 최홍만이 출두를 약속한 내달 4일에도 출두하지 않을 경우, 지명수배자가 되며 일본 등 해외로의 출국 역시 금지, 체포 절차가 진행되게 된다. 

최홍만은 올해 5월, 차용한 금액을 변제하지 않아 지인 두명에게 사기혐의로 피소되었다. 13년 12월 중국 홍콩에서 선물구입 명목으로 빌린 1억과 14년 10월 국내에서 차용한 급전이다. 수사 도중 국내에서 2천 5백만원을 빌려 준 지인은 최홍만 측과의 합의를 통해 소송을 취하한 상태이나, 홍콩 달러로 빌렸던 1억원 관련 소송은 현재 진행 형이다.

종합격투기 경기로 최근 계약한 로드 FC의 7월 일본 도쿄 대회 직전에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TV의 뉴스 와이드 쇼에도 사기혐의의 법원 송치 건 뉴스가 보도되어 망신을 사기도 했다. 경기에서도 장신을 살리지 못하고 근접전을 벌인 끝에 일본계 브라질리언 카를로스 토요타의 훅에 KO패하며 종합격투기 복귀 전 승리에 실패했다. 

최홍만은 그간 체류하던 일본을 떠나 24일 귀국한 상태. 최홍만의 현 계약 단체인 로드 FC의 주최사, (주)로드 측은 최홍만이 원만한 해결에 다다를 수 있도록 서포트 하겠다는 답변을 남긴 상태. ROAD FC 중국대회 혹은 일본의 RIZIN Fighting에 출전이 유력했던 최홍만이 이번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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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iIp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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